어떤 사람을 진인(眞人)이라 이르는가. 옛날의 진인은 불행한 운명을 만나도 거슬리려 아니했고, 성공한대도 자랑하지 않았으며, 일을 일부러 도모함이 없었다. 이런 경지에 이른 사람은 비록 실수를 해도 후회함이 없고 일이 뜻대로 되어도 우쭐해 하거나 하지 않는다. 또 이런 사람은 높은 데에 올라가도 겁내지 않고, 물에 들어가도 젖지 않으며, 불에 들어가도 뜨거운 줄을 모른다. 그 지혜가 도(道)에까지 올라가고 보면 이런 위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다. 옛날의 진인은 잘 때에는 깊이 잘 뿐이므로 꿈꾸는 일이 없고, 깨어 있을 때는 깨어 있을 때대로 마음에 걱정이 없었다. 먹는 데도 맛에 끌리지 않고 그 호흡은 깊고 고요하였다. 진인은 발뒤꿈치로부터 나오는 듯 깊이 숨을 내쉬지만 범인들은 기껏 물에서 호흡하는데 그친다. -장자 사향을 지녔으면 저절로 향기를 풍긴다. 어찌 반드시 바람을 맞아 서야만 하랴. -명심보감 부모를 섬기는 도리를 말한 것이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도록 마음을 쓰고, 또 밤에는 침구를 갖추어서 편히 주무시도록, 아침에는 어버이의 기분이나 신체의 형편을 여쭈어 본다. 그것이 자식된 도리이다. 정(定)은 침구를 정돈하는 것. -예기 오늘의 영단어 - due and sure action : 단호한 조치금전 관계가 철저한, 즉 돈을 사용하고 지불하는 데 철저하고 합리적인 사람은 남들로부터도 인정받는다. 사나운 말을 길들이듯 돈이란 위험물을 잘 다루는 사람은 그것만으로도 상당한 역량이 있는 사람으로 평가되어 주위로부터 신뢰를 받는다. -사카자키 시게모리 오늘의 영단어 - retro : 복고풍의내가 늘 주장하는 자연식이란 게 별난 것이 아니다. 그저 깨끗이 농사지은 현미, 채소를 위주로 한 소식(小食)을 이른다. 이처럼 믿기지 않을 만큼 간단하고 손쉬운 방법이 만병을 다스릴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대인의 생활이고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다. -김정문 송(宋) 나라 주무숙(周茂叔)은 위의 두 개의 설을 조화해서 우주의 본체는 무(無)인 동시에 유(有)이니, 유와 무를 초월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근사록 교주고슬( 膠柱鼓瑟 ). 거문고나 비파의 현(絃)을 받치고 있는 기둥인 기러기발을 아교로 붙여 놓고 거문고를 타면 한 가지 소리밖에 나지 않는 것과 같이 고지식하여 융통성이나 변통성이 없는 것. -사기 오늘의 영단어 - import : 수입하다: 수입